[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사업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제2회 무한상상 아이디어(Idea)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캠프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송도 홀리데이인에서 개최되며 2018년의 기술 창업환경의 흐름을 전망하고 이에 대비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구축 계획 수립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전공과 성향을 기준으로 팀별로 나누어 기존 서비스, 상품들의 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 및 연계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과정에 있어 이해를 돕기 위해 팀별로 전문 멘토와 강사가 배정돼 학생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 구체화 등을 코칭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실제 CEO 창업자와 질문시간을 가져 아이디어 구체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평가는 각 팀의 기획안 전시 및 발표를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자의 팀워크와 네트워킹 및 팀별 아이디어의 실현성, 가능성, 창의성 등을 토대로 심사해 총 4팀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혁신센터와 인천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의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교육에서부터 자금지원 및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단계별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지원은 오는 3월 23일까지이며 인천지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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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