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FZ) 이영근 청장은 16일 야세르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야세르 장관은 2015년 대통령의 중동지역 순방을 계기로 추진 중인 한-쿠웨이트 신도시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신도시 개발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송도를 찾았다. 야세르 장관은 IFEZ 홍보관을 들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이 청장을 만나 IFEZ의 신도시 구축 사례와 글로벌캠퍼스 조성에 관심을 보였다.
이 청장은 “도시개발 모델은 에콰도르 야차이에 수출되고 현재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쿠웨이트에서도 향후 있을 도시개발에 IFEZ의 노하우가 전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심 주한 쿠웨이트 대사도 동행해 IFEZ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자국 내 고위 인사들에게 IFEZ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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