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청은 최근 사업대상자로 국민기초수급자, 보호대상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210명을 선정, 이달부터 대상자 욕구에 맞는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주기적 면담 및 사례관리와 아동발달 영역별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예방접종, 영양교육 등 아동의 신체·건강 영역부터 소방안전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원어민 수업 등 다양한 학습지원으로 구성됐다.
또 부모들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 및 영화 관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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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