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북원사거리 등 회전교차로 설치 주민설명회 가져

[의성=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의성군은 21일 의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의성읍 북원사거리 및 종합운동장 삼거리등에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3곳을 설치한다.

군은 회전교차가 진·출입 차량 간, 차량과 보행자 간 상충을 75% 줄일 수 있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효율성 측면에서 차량 대기 및 통행 시간 감소로 연료 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인한 대기오염 감소 효과와 함께 교통섬 녹지공간 조성으로 도시미관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건설도시과 교통분석 결과 , 피크타임인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교통량은 1632대로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사고 발생건수는 43.4%, 통행 시간은 23.3%감소되며, 통행 속도는 21.4% 증가돼 회전교차로 3곳에 연 6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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