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사당 문도사(文度祠) 전경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문화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조안면 능내리 다산 유적지에서 추모제향을 거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선생의 사당인 문도사(文度祠)에서 잔을 올리는 기일제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악공연과 특별강연 ‘다산의 꿈’ 등이 이어진다.
이외 다산 시화전과 서예·다도체험 등도 펼쳐진다.
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추모제향을 매년 거행할 예정”이라며 “일반 참배객 누구나 묘소를 찾아 분향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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