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19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원자력 시설을 직접 방문해 해빙기를 맞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에게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기와 해빙기 재난안전 대책기간을 맞아 주요 시설인 원전의 안전관리 실태점검의 일환이다.
우 차관은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동굴처분장을 방문해 방폐물 인수, 이동, 처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중앙제어실 안전운영상태에 대한 감시체계와 작동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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