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전경.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유방암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 유도와 국민들에게 의료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 7개 지표 ▲수술영역 2개 지표 ▲보조요법 8개 지표 등 1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9.02점을 받았다. 이는 종별평균 96.21점 (전체평균 96.56)보다 높은 결과로, 유방암 치료에 있어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노환중 병원장은 “우리병원 유방센터는 각 과 전문의들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 검사에 따른 시간소요와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성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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