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 및 운항관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항관리업무 핸드북 및 운항관리자 직무교재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핸드북 및 직무교재에는 ▲여객선안전관리지침에 따른 안전점검표의 점검 기준 ▲운항관리센터 및 연안여객선 해양사고 대응절차 ▲운항관리자 업무매뉴얼 및 절차서 ▲연안여객선 관련 법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운항관리자가 현장에서 운항관리업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선장 및 선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자문서화(PDF파일)를 통해 운항관리자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휴대성과 활용성을 증대시켰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관련 법령ㆍ지침 등의 제ㆍ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상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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