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9일 새벽부터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학운 2산업단지 내 중계펌프장에서 양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까지 오·폐수를 배관으로 압송하는 시험운전을 실시, 457톤을 연계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험운전에는 김포시청 환경관리사업소장, 경제진흥과 산업입지팀장과 김포도시공사, 양촌산단폐수처리시설 위탁운영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학운 2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는 학운 2산업단지 내에 있는 중계펌프장으로 모아지며 배관으로 양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까지 압송돼 통합 처리하게 된다.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오는 3월말 조정조 건설 준공을 앞두고 오늘 중계펌프 시험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학운 2산업단지 오·폐수를 양촌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에서 통합 운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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