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오른쪽)이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식’에서 인재경영 부문에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우 총장은 그동안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인천재능대의 교육환경과 행정 · 학과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직업교육 선도 전문대학임을 입증했다.
또한 전문대학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취업률(2015년 12/31자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을 자체 조사한 결과 80.4%를 기록(해외 취업 포함)하며 3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가,나 그룹)를 달성, 전국에서 취업에 가장 강한 대학으로도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이기우 총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천재능대는 2015년 전문대학 최초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서울·인천지역 유일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선정, 서울·인천 유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대학 평가, 전문대학 유일 송도캠퍼스 시대 개막 등 지난 한해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기우 총장은 이날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 노력해 인천재능대의 경쟁력을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기우 총장은 2014년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하며 전문대학의 위상을 한껏 높여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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