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 장유2동주민센터는 22일 대청계곡 일대 약 2km에서 통장단 등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대청소는 장유사 입구 등산로 주변, 대청계곡 도로변 등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서식지 위주로 진행됐으며, 약 6.3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서식지인 웅덩이,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다.
장유2동은 향후 봄맞이 대청소 2차 계획도 수립해 도심지 주변 매개모기 서식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우정수 장유2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다. 깨끗한 장유2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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