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경남 소재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교원양성 정원 감축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교원양성기관평가 결과에 따라 현행 정원을 유지하게 됐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개 영역(교육여건, 교육과정, 교육성과, 특성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현장실사 및 수업실연 평가를 통해 교원임용률 및 만족도 조사 등 사범대학 기준 22개 지표 점수를 종합해 평가 결과를 산출했다.
경상대 사범대학 안병곤 학장은 “이번 교원양성기관평가의 최우수 등급 획득은 지난 수십년 간 중등교사 양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실로 경상대 사범대학의 우수성을 공고히 하고, 경남 최고의 중등교원 양성기관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경남 유일의 국립 사범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40년이 넘는 전통과 국내 최대 규모(16개 학과, 1만 4000여 명의 졸업생 배출)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 건학이념인 ‘개척정신’과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 인간 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소명 의식을 지닌 교육 개척자’라는 교육이념 아래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지닌 중등교사 및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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