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몰빵바자회 행사 당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동조)는 홈플러스 김해점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0시 홈플러스 김해점 1층 행사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은행’ 기금 마련을 위한 ‘몰빵 바자회’를 연다.
지난해 ‘몰빵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던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김해시의 범시민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행사를 갖기로 했다.
특히 홈플러스 김해점이 의류, 잡화 등 1,000여점(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가 물품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에서 후원한 의류, 잡화 등은 1점당 1,000원에서 5,000원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기탁된 수익금은 오는 4월에 있을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쌀 구매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고자 1999년 4월에 시작되어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지속되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주력사업으로 현재 143세대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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