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난해 2월, 대경대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올해로 2관왕에 올랐다.
대경대는 정부가 자유학기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전부터 문화체험, 진로체험, 직업체험을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대학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 학생들에게 열띤 반응을 받았다.
모델워킹 체험하는 청도1국제학교 학생들
23일 대학에 따르면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면서 대경대학이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에 맞도록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 됐다.
대경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총 21개 프로그램이데, 호텔조리과( 대장금 따라하기), 호텔매니지먼트과 (호텔리어되어보기),항공운항과( 승무원체험) 동물조련이벤트과(나는 동물조련사), 연극영화과는(탤런트 되어보기), 실용음악과(나도가수다), 모델과(키 쑥쑥 크는 모델 되어보기), 실용댄스과 (스트릿 댄스 체험)등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개 중학교를 대상, 150회 걸쳐 운영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2500여명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갔다.
대학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프로그램 워크숍을 관내 27개 중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채영 총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참여 학생들의 적성개발이 이루어 져야 미래 직업선택과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려낼 수 있는 다양성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다”라며, “대경대는 앞으로도 대학의 특성화환경을 통한 차별화된 자유학기제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는 올해 국내 대학으로 최초로 캠퍼스에 동물체험 테마파크가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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