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 강구면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 제도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구면은 첫 사례로 노인부부 가구를 발굴, 조사·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상열 민간위원장은 직접 치매검진 지정병원인 포항 소재 병원까지 동행해 접수부터 수납까지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의 보호자 역할을 수행했다.
또 장기요양보호 신청, 요양보호사 가사서비스 등 재가서비스, 장애 등록 등을 지원했다.
오상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모두가 행복한 강구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구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발견 즉시 긴급지원, 공적·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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