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역사회통합인재양성사업단 김민주 연구교수. 사진=계명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대는 김민주(여, 43) 연구교수가 우수 신진연구인력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BK21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시상식에서 김 교수는 신진연구인력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지역사회통합인재양성사업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16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32명(신진연구인력 6명, 참여대학원생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계명대 사회복지학과의 BK21 플러스 지역사회통합인재양성사업단에 신진연구인력으로 참여해 전문학술저서, 국내·외논문게재, 국내·외학술대회 발표 등 우수한 연구실적과 함께 사업단 참여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발전에 필요한 측정도구 연구를 위해 ‘사회복지 측정도구의 개발과 실제’와 복지국가의 사회통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회통합 척도 개발의 필요성을 담은 ‘복지국가와 사회통합’ 이란 책을 출간하며 사회복지영역의 측정도구 개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The Second International Mega-Conference on Green and Smart Technology(GST 2015) 및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개최된 사회복지학회,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다 학제간 국제컨퍼런스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향후 지역사회공동체 구축을 위한 특화된 전문 연구자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 연구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대학 대학원생들의 연구 열정을 모아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의 BK21 플러스 지역사회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사회통합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및 취·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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