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롯데그룹 16개 계열사는 지난 25일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서면점에서 부산지역 입사희망자에서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롯데 부산 잡카페’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채용 담당자가 부산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실시돼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채용담당자가 상담을 1회 진행할 때 인원을 5명 내외로 구성해 상담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장 전체가 ‘잡-카페’로 운영됐다.
시간도 30분 내외로 진행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커피가 무료로 제공됐다.
한편, 롯데그룹은 기존 2개 대학에서만 진행하던 채용설명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동아대·부경대·경성대·동의대·부산외대 등 6개 대학으로 늘려 진행키로 했다.
이중 4개 대학은 해당 대학 출신 임원특강과 채용상담이 병행된다.
롯데그룹 인사 담당자는 “부산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부산지역 지원자와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궁극적 목표”라며 “신입사원의 ‘잡-카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번에는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된 만큼 부산지역 지원자들이 양질의 채용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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