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30일부터 5월1일 양일간 앞산빨래터공원과 맛둘레길 일원에서 ‘제23회 대덕제,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를 개최, 축제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앞산빨래터는 앞산 골안골 등에서 모인 지하수가 흘러들어 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빨래를 하던 곳으로 2007년 6월 남구청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
공모분야는 자원봉사, 개막식 거리퍼레이드 참여자, 프리마켓 운영자, 전통혼례 등이다.
거리 질서 유지와 행사장 홍보 및 안내를 맡을 자원봉사자에게는 1일 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확인서가 주어지며, 거리퍼레이드의 경우 개인은 물론 학교와 동아리 등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프리마켓은 수공예품이나 독창적인 아이디어 상품 위주로 신청받는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나, 의미 있는 금혼식·은혼식을 원하는 부부들은 전통혼례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 오후까지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남구 문화행사추진위원회 행사담당자 앞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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