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배후복합물류단지·모악산종교화합조성사업 조정 필요
김제시는 28일 상황실에서 공약사항 이행평가 보고회를 열고 세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5개 분야 38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은 지난해 농업기계박람회 개최와 원스톱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2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새만금 김제몫 찾기 새만금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권을 확보해 1단계 목표를 달성했다.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등 새만금 내부개발의 착실한 추진 지원, 지평선산업단지의 65%분양률과 26개의 기업유치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백구농공단지 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유치,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 호남권종자종합처리센터 유치, 김제자영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등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8일 종자생명산업 특구 지정에 이어 지평선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그룹홈 171개소로 확대 등 대부분의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새만금배후복합물류단지와 모악산종교화합지대 조성 사업은 여건변화 등으로 중장기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추진방향 조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면모를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38개 공약사업이 임기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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