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이진우 교수 등 초빙

[군포=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 군포시가 올해 2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로 이진우 교수와 최윤 작가, 정재서 교수를 초빙한다.

시는 4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으로 작가이자 ‘의심의 철학자’로 불리는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를, 5월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관념적인 주제의 소설을 쓰는 소설가 겸 번역가 최윤 작가를 초빙한다.

또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번역해 대중에게 소개한 동양신화 전문가 정재서 교수가 초청한다.

군포시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서 ‘책나라’로 발전한 군포는 2010년 12월부터 매월 1회 책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 ‘밥이 되는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군포의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