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지식플랫폼 실시설계 및 운영방향 설정 위한 ‘2016년 도시재생대학’ 운영
부산역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 국제설계공모 선정작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시는 ‘2016년 도시재생대학(학장 경성대학교 이석환 교수)’을 본격 운영한다.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사업인 부산역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의 국제설계공모 선정(2015.12.21.)에 따른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이에 반영될 내용과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서다.
‘2016년 도시재생대학’은 △창조지식플랫폼 기능, 공간의 구성 방안(1팀 운영팀장 동명대학교 조승구 교수) △창조지식플랫폼 운영과 광장 활성화 방안(2팀 운영팀장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 △부산역 일원 비즈니스거리 등 활성화 방안(3팀 운영팀장 일신종합설계건축사 김승남 사장) 등으로 구성된다.
1차 합동회의는 31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옛 부산시공무원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향후 2∼3차 팀별 회의와 팀별 보고 및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는 부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공공건축가, 관련기관 등이 참여한다.
역할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유와 협업으로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내게 된다.
한편, 부산역 일원의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정부로부터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특성별 부산역 광장일원, 초량동 상업지구, 초량동 주거지구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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