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29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을 통해 실시한 2016년도 채용형 청년인턴 선발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남동발전은 능력중심 NCS기반 채용을 2014년에 도입,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았다.
NCS채용으로 채용인력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직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채용에는 총 8,900여명이 지원해 11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대졸 51명, 전문대졸 10명, 고졸 20명 등 총 81명을 선발했다.
합격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비수도권인재가 56.8%로 전년대비 12.8%p 증가하고, 경남지역인재도 14.8%로 3.8%p 증가했다.
또한 17~36세의 다양한 연령대가 합격해 연령분포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에서 대졸 및 고졸자 위주의 취업정책에서 소외된 전문대졸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분 모집을 실시하고 10명의 전문대졸자를 선발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NCS기반 채용을 지속적으로 개선 시행하고,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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