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30%~10%, 품목별로는 최대 80%까지 할인
지난해 4월 봄 정기세일 당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화장품 매장의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8일간 새봄맞이 ‘Lovely 名作 SALE’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의 브랜드별 할인률은 30%~10%이며, 품목별 할인률은 최대 80% 수준이다.(단, 일부품목 제외)
이번 세일은 봄을 맞이해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인 만큼 아우터∙스포츠∙아웃도어 등 봄 수요에 걸맞은 인기상품들을 ‘명작 트렌드 아이템’이라는 이름으로 대거 할인 판매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개점이 공통으로 화장품과 가정용품, 와인 할인행사도 대규모로 들어가 이번 세일에서는 그야말로 백화점의 모든 상품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4개점이 공통으로 진행하는 화장품 행사인 ‘코스메틱 페어’는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색조화장품∙향수 등 1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무료샘플∙사은품∙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점 식품관에서 진행하는 ‘와인박람회’에서는 프랑스∙이태리∙스페인 등 유명 산지에서 생산된 인기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각점 의류매장에서는 올 봄 유행할 패션의류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페어’도 진행한다.
여기에다 이사 시즌을 겨냥한 상품행사도 마련한다.
우선 부산본점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진행하는 ‘웨딩∙이사 리빙 상품전’에서 가전∙가구 등을 대량 동원해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광복점은 ‘쿠쿠 그랜드 밥솥 페어’를 진행해 인기밥솥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광복점은 4월 1일 11층 옥상공원에 종이배로 정원을 꾸며 LED 조명으로 비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래점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4월 1일부터 14일까지 1층에 롯데자이언츠 박물관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안구환 영업2본부 홍보팀장은 “봄 세일은 올해의 영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며 “고객입장에서는 최신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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