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 경기도는 29일 오전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원활한 온라인 판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이지웰페어에 추천하고, 생산제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지웰페어은 경기도가 추천한 제품에 대해 ‘복지몰’을 통한 다양한 홍보,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지원으로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7개 입점기업을 선정했다. 4월 중 100여 개의 상품이 복지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도는 하반기에 추가로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가 공공기관, 대기업 등 1200여 개 회원사 160만 명의 회원, 연 1조원의 위탁복지예산을 운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부딪치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판로개척”이라며 “국내 유수의 온라인 복지몰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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