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김해 유아숲체험장 숲반에 선정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곳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유아숲체험장 숲반은 다양한 숲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정기적으로 생활하는 유아숲체험장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숲반 선정기관에 유아숲체험장 내 편의시설 및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를 배치해 숲해설 및 숲반 운영에 협조한다.
선정된 기관은 매주 1회 2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숲을 방문해 숲에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반룡산공원 내 유아숲체험장을 중심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중 오전반으로 숲반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반룡산공원 내 유아숲체험장 숲반 5개 반 91명을 공개모집했다.
시는 향후 이를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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