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송혜교 구출작전을 펼치면서 여심을 흔들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는 아구스(데이비스 맥기니스 분)에게 납치된 강모연(송혜교 분)을 구출하러 나선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외교 문제 때문에 강모연 구출 작전을 보류하라는 윗선의 명령에도 불구, 나홀로 작전을 펼치려 했다. 결국 윤중장(강신일 분)이 “3시간 주겠다”는 허락이 떨어지긴 했지만 나홀로 구출 작전을 펼쳐야 했다.
그럼에도 유시진은 강모연이 있는 아구스의 본진으로 출격했다.
우여곡절 끝에 강모연과 다시 재회했지만 강모연의 몸엔 폭탄이 감겨져있었다. 아구스가 강모연에게 총구를 겨루고 함부러 하려 하자 “그 여자를 건들지 마라”며 “날 인질로 잡으라”고 말했다.
이후 아구스가 또 다시 강모연을 향해 총을 쐈지만, 온 몸으로 막아내 다시 한 번 여심을 자극했다. 유시진의 활약으로 강모연은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