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 출정식
이천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 출정식
이천시 무소속 이희규 후보 출정식
[이천=일요신문]유인선기자=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천지역 후보들이 31일 이천종합터미널 인근에서 출정식이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는 ‘상생과 조화의 정치’를 슬로건으로 “이천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입지와 조건을 갖춘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 희망의 정치,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젊은 이천을 건설 하겠다”며 “25여년간 정부부처 공직생활에서 겪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이천시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는 “이천시민들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눈 ‘동네 변호사 엄태준’을 자처하며 “새로운 정치, 겸허하고 섬기는 자세로 역세권 100만평 개발과 고속철도 개통 등 서민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져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명품 이천을 건설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런닝맨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이희규 후보는 “ 당 대표도 인정하지 않는 잘못된 공천을 접하면서 고민 끝에 이천시민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며 “이천 시민들과 함께 중앙의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소속 출마를 둘러싸고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의 변두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인 이천을 만드는 데 남은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끝까지 이천시민만 바라보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히고 출정식 도중 삭발을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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