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선박안전기술공단 설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일 본부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설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79년 창립됐으며 해상에서의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해사안전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목익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단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연봉제 확대․도입 등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한 자세를 유지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을 마치고 공단 임원 및 본부 간부직원은 공단 역사자료관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아산 현충사를 찾아 참배하고 위기 속에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