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삼광사는 3일부터 나흘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에게 부처님 말씀으로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한다.
이번에 봉행되는 법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노동자 등이 부처님 가르침에 의지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캐나다의 베트남 사원에 거주하는 틋팅땀 스님, 틋팝화 스님과 함께 캐나나 신도들, 한국 거주 베트남불자, 삼광사 베트남불자회(회장 막티힌) 등 5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3일 오전 11시 법회에 참석, 베트남인들을 환영한다.
삼광사는 3월 27일 다문화인들의 복지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쉼터인 베트남하노이빌리지를 오픈하는 등 다문화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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