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정주여건개선 및 소득 향상 도모
창조마을시범조성사업에는 함안 법수산권역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6억40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며, 관광안내시스템, 기상정보제공서비스, 마을영화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계 창조마을조성사업 3개 지구는 의령 연화동권역, 의령 덕실권역, 함양 삼동권역 등으로 사업비는 7억 8800만원이다.
창조마을시범조성사업 등은 농촌마을의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가운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 작지만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ICT 융복합을 통해 주택화재·사고알림시스템, 원격협진서비스 도입, 안전 CCTV, 노인정 ICT 영화관 설치, 축사화재 감지기 설치 등을 펼치게 된다.
이종률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창조마을시범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촌마을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농촌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해서도 2013년부터 전국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있다.
내년 신규지구 선정(115지구, 1,962억 원)을 위해 주민·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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