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일요신문] ‘천상의약속’ 이유리와 박하나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아이를 잃고 독기만 남은 장세진(박하나 분)과 의식을 차린 이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세진은 이나연이 죽은 줄 알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강태준(서준영 분)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 결국 뱃속에 있는 강태준의 아이까지 잃게 됐고, 슬픔을 잊으려 강태준의 또 다른 아이 이새별(김보민 분)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새별이 “엄마(이나연)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며 그리워하자 “엄마는 죽었다”고 독설을 서슴치 않았다. 결국 장세진의 말에 충격을 받은 이새별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사망했다.
이새별이 목숨을 잃은 당시 이나연이 깨어났다. 모두들 이나연이 목숨을 잃고, 그의 쌍둥이 자매 백도희가 살아남았다고 알고 있는 상태. 이나연이 이 상황에서 장세진에 맞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