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37개 세부과제 선정 본격 추진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 향상에 308억 원, 전문농어업 경영역량 강화에 167억 원, 지역개발 리더 및 후계인력 육성에 292억 원,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추진 인프라 구축에 216억 원 등 총 983억 원을 투자한다.
5개 분야에 37개 세부과제를 추진,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참여와 국민연금 가입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우선선발, 각종 농업정책관련 위원회 및 농협조합원 임원 선정 시 여성농업인 참여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향상을 뒷받침한다.
여성농업인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농업인 리더십 및 전문경영능력 증진교육 참여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경영 능력 배양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농어촌공동체회사 참여확대, 농촌여성 일자리 알선, 맞춤형 중소농기계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기계 사용교육 등으로 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체험휴양마을 인적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여성사무장 참여율 50% 이상 상향과 노인돌보미 인력양성, 취약농가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멘토 육성, 결혼이민여성 영농기술교육 추진, 다문화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 농협 지정을 통해 농어촌 지역개발 리더와 농업후계인력으로 육성한다.
이밖에도 보육 및 노동부담 경감 등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전후 여성농업인 도우미 지원, 생활 속 건강·안전 증진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지역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농어촌지역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운영, 여성농업인센터 활성화, 여성농업인 주도 문화활동 및 문화공연 확대,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젊은 경영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은 여성농업인”이라면서 “여성농업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지역역할 확대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 구현을 위해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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