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 활동비, 멘토 등 지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다.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비, 워크숍, 독서토론방, 멘토 파견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에는 진영한빛독서회 등 9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1일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된 독서동아리 워크숍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에게 지원사업 설명 및 독서동아리 전문가의 독서토론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는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급되는 활동비로 토론도서 구입 및 저자 초청 등 독서동아리 활동이 진행된다.
독서동아리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동아리별로 2회~3회 방문, 효율적인 동아리 운영 방법 코칭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돕는다.
또한 시는 11월경 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해 우수활동사례 발표 및 공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독서모임을 통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며, 소통할 때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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