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서대구IC 진입관문에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날뫼북춤과 어울림을 테마로 한 경관조형물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11미터 높이의 트러스트 형태로 어울림을 표현한 상징조형물을 중심으로 원형의 날뫼북춤을 형상화했다. 또 야간경관을 고려해 LED 모듈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대구의 주요 관문이자 진출입로인 서대구IC에 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대구를 오가는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도시경관개선 사업이다.
류한국 청장은 “서대구IC에 설치된 조형물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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