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점, ‘최대 60% 할인된 핸드백’ & ‘5~6만원대 구두’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7일부터 14일까지 <비비안·트라이엄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비비안 행사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지난 3월 31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동시 진행된 ‘러블리 명작 세일’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알찬 대형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롯데 부산본점은 부산지역 단독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지하1층 특설 매장에 ‘비비안·트라이엄프 균일가’ 초대전을 진행, 총 20억 물량의 재고를 대량 확보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균일가 행사에는 브래지어·팬티·런닝 등의 속옷을 최저 5,000원부터 최대 20,000원까지 판매한다.
특히 트라이엄프는 9일 단 하루 정상상품 전 품목을 50% 할인하는 ‘게릴라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고객 대상 사은행사도 마련한다. 브랜드별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타월과 스타킹을, 단일 브랜드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5천원 상품권을, 브랜드별 합산해 2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1만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부산본점은 올해 이례적으로 매년 9월 진행했던 비비안 행사를 4월에 진행해 예년보다 많은 물량과 질 좋은 상품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해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광복점은 ‘초특가 핸드백&슈즈대전’을 펼친다. 10여개가 넘는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주방용품’을 구매하려면 ‘휘슬러 팝업스토어’와 ‘주방/식기 초특가전’을 진행하는 센텀시티점을, ‘골프관련 상품’이나 ‘침대’를 구매하려면 ‘골프 봄 홀인원 대전’과 ‘유명브랜드침대 초대전’을 진행하는 동래점을 이용하는 것이 실속구매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 강지영 바이어는 “정기세일 기간에는 구간별 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올해 지방에서 4월에 속옷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품목도 다양해 예년보다 선택의 폭이 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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