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바로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지난 5일 인천 중구 무의도에서 관절염, 디스크 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의료봉사는 도서지역의 특성으로 의료 접근성이 높지 않은 무의도 주민들의 의료 관리를 책임지고자 무의 지역 도서주민조직사업인 ‘Welcome to 무의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로병원 고영원 관절센터 의료진, 간호사, 사회복지팀으로 구성된 나눔검진 봉사단을 통해 무의도 지역주민들의 골다공증 검사, 어깨, 허리, 진료 상담,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도서주민조직사업인 ‘Welcome to 무의골’은 무의 지역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부 기관과 연계한 사업으로 바로병원과 성∙미가일 종합사회복지관이 의료서비스와 미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준 병원장은 “평소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관절질환 및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년 도서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의료검진 차량을 이용, 관절척추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소이작도, 자월도 등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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