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44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개선 지원 진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교원 연수과정 체계화를 통해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학생 참여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5일에는 부천교육지원청 김송미 과장과 HD행복연구소의 최영주 강사가 ‘진로교육의 정책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시는 연수기간 동안 교사들의 10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진로·진학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감정코칭 실습, 해결중심 진로코칭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공공·민간기관의 진로체험 제공, 체험자원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체험활동 증가에 따른 현장 지원체계 구축 등 교원 연수를 비롯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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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