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경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최우수’

[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5년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 남산홀에서 열린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 평가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각종 정책 수립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필요성을 인식해 대상 과제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정착·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 개선·반영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성 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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