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투표참여 할인 등 이벤트.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투표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열리는 부천FC1995 홈경기에 투표 인증 샷을 제시하면 동반 1인 포함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또한 한국만화박물관, 활·수석·교육·옹기·유럽자기박물관 등 박물관 6곳과 로보파크에서도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입장료의 20~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민간에서도 투표율 높이기에 동참했다. 부천상동시장 상인회에서 4월 13일 선거당일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고 상동시장에서 1만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선착순 2016명에 라면 5봉을 증정한다. 신중동 문화거리(중동로 252번길 ‘나주곰탕’에서 중동로262번길 롯데백화점 앞 ‘맥도널드’) 호프집 40개소가 참여해 선착순 500명에 맥주 컵을 선물로 준다. 이외에도 원미종합시장에서는 물품 구매가격 20%를 할인해주고 상동도서관 앞 카페거리에서는 커피 무료 제공, 나들가게도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라면 5봉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조종원 신중동문화거리 상가번영회장은 “많은 분들이 국회의원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신중동문화거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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