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농기술 SOS 지원단’ 현장 출동

시농업기술센터, 영농철 재배기술․병해충 방제 등 지도 강화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기술 SOS 지원단’을 편성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돕는 등 영농 지도를 강화한다.
 
‘영농기술 SOS 지원단’은 식량작물, 원예 과수특작 분야 전문 농촌지도사 23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작물별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 지도,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 고령농과 영세농 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20일까지 35일간 무료 볍씨 소독과 싹 틔우기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벼농사 영농 준비를 지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광산점과 북부점에서는 트랙터 등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보유한 임대용 농기계 59종 358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만큼 농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농번기 농기계 임대 수요가 폭증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는 휴일 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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