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중국의 포털 ‘미도8682’ 대표단이 최근 부산진구청을 방문, SMS의료관광협의회를 포함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SMS(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 형성돼 있는 병원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자사 포털 사이트에 소개할 예정이다.
2009년 출범한 SMS는 BS더바디성형외과를 비롯한 10여 개의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32개의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부산 의료기관 특화지역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미도8682 오지명 대표와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의 만남 후 오 대표는 부산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높이 평가해 부산사업 진출 의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부산 의료관광을 중국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재훈 BS더바디성형외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성형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이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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