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가 당선됐다.<사진>
지난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허성곤 당선자는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따돌렸다.
허 당선자는 “김해를 난개발이 아닌 잘 정돈된 도시를 만들겠다. 대기업을 유치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말했다.
허성곤 당선자는 동아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출신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경남도 도시건설방재국장, 김해시 도시관리국장, 김해시 종합민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아래는 허성곤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밝힌 ‘당선소감’ 전문이다.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김해시민들의 뜻이 한데 모아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은 정치인이 아닌 행정전문가가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이 시정을 펼쳐야 한다는 명령으로 알고 투명한 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해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풍요로운 김해, 아름다운 김해, 쾌적한 김해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김해를 난개발이 아닌 잘 정돈된 도시를 만들고, 대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금관가야의 수도 김해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습니다.
그동안 불철주야 표밭갈이를 함께 해 준 캠프의 여러 관계자 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여당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세분께도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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