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향토업체간 상생사업 추진으로 농산물 판매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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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임직원과 서원유통 임직원이 상호 상생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왼쪽이 서원유통 김기민 대표이사, 오른쪽이 농협경제지주 김창수 상무.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와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은 지난 15일 서원유통 본사(부산광역시 북구)에서 농산물 판매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서원유통은 77개의 TOP마트를 비롯해 물류센터, 축산물가공센터, 식자재·급식납품 등을 아우르는 영남권 최대 종합유통회사로 지난해 약 1조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협경제지주와 서원유통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의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농산물 우수 브랜드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생산자·소비자 권익증진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과 교류증진 사업추진 등 포괄적인 부문에서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농업·농촌·농민을 대변하는 농협과 영남권 대표 향토기업인 서원유통이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을 받게 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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