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14일 선진의료 기술 습득과 역량강화를 위해 필리핀 현지 의료진들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필리핀 의료진의 방문은 선진 의료기관 견학의 일환으로 필리핀 의사 연수 전문단체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8ㆍ9ㆍ10ㆍ15ㆍ16일)과 4월(11ㆍ1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50여명의 필리핀 현지 의료진이 국제성모병원을 찾았다. 방문단은 국제성모병원의 외래 및 병실, 외국인 전용 병실 등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 및 의료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의사는 “병원의 규모와 첨단 의료시설에 놀랐으며 특히 한국의 의료 시스템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 국제진료센터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환자뿐 아니라, 팸투어 등의 병원 방문 요청이 늘고 있다”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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