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전주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변산해수욕장과 농공단지 등 군유지를 활용한 민간투자 유치에 나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시 완산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지부 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부안마실축제와 변산해수욕장 개발부지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안군 투자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투자설명회에서 변산해수욕장 휴양콘도 및 연수원, 곰소다용도부지, 제2·3농공단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연구단지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민간투자 유치를 유도했다.
특히 부안군 관광투자 지원 보조금과 부안군 기업투자 지원 보조금 등 각종 민간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설명하고 민간투자 유치의 적지임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투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투자설명회 개최와 민간투자 유치 활동 등을 통해 많은 기업이 부안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