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놀이,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신나는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 훔쳐
- 동화만의 상상이 담긴 유쾌한 이야기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 풀어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5월 6일(금)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를 공연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이번 공연은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2016년 1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만하는 병에 걸린 아빠가 주사를 맞고 갑자기 종이인형으로 변해버린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이번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장면마다 넘쳐나는 다양한 볼거리와 신나는 노래로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딸과 노는 것이 서툰 아빠, 아빠와 놀고 싶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24개월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7,000원이며 인터파크 예매 시 2,000원 할인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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