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중등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시험은 소통의 경영 리더십을 갖춘 학교관리자를 선발, 학교문화 개선과 교육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대상자들의 교직 역량과 인성 요소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심층 개별면점과 집단면접 등 면접방법을 다양화하고, 합격 기준도 60점에서 70점 이상으로 높였다.
또 지난 2월, 교육자로서 자질과 청렴도 등의 평가를 위해 면접시험 응시자가 속해 있는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평판도 조사를 실시했다.
교직 핵심소양 측정을 위한 과제물 평가 등 절차를 강화했다.
이수영 중등인사팀 장학관은 “이번 면접시험 강화로 일선 현장에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칠 역량있는 관리자가 배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