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후원
![](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421/1461196125089708.jpg)
20일 열린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왼쪽)이 참석해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오른쪽)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의 중견 향토기업 비엔그룹이 올해도 지역 장애인들을 돕고 나섰다.
비엔그룹은 우선 지난 18일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열린 ‘제27회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을 지원했다. 비엔그룹은 이 행사를 올해 3년째 지원하고 있다.
부산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은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영세 중증장애인 부부를 위한 행사로 올해는 5쌍이 화촉을 올렸다.
결혼식에서는 비엔그룹 계열사인 대선주조의 최홍성 SP사업부장이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일에는 부산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엔그룹은 올해로 16년째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는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이 직접 참석해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421/1461196159824778.jpg)
대선주조㈜ 이상범 생산이사(왼쪽)가 그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노고를 인정받아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대선주조㈜ 이상범 생산이사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노고를 인정받아 서병수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이번 행사들은 장애인 분들이 모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행복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 장애인 분들의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