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19억 지원...기술개발·인증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고부가가치화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421/1461197029193410.jpg)
‘신재생에너지 상용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기술개발, 국내 외 각종 인증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 매출향상, 고부가가치화,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2011년부터 그간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큰 역할을 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상용기술개발 5건, 인증획득 1건, 홍보물 제작 4건 등 10개 과제에 대한 2억 4800만 원 등을 포함, 2011년부터 5년간 총 66개 과제에 대해 19여 억 원을 지원해 도내 기업 기술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도는 올해에도 총 3억 원을 투자해 상용기술개발 5개 과제, 인증획득 2개 과제, 기술지도 6개 과제 등 총 13개 과제를 대상으로 상용기술개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 기초단계 기술에 대한 기술지도·컨설팅 제공, 시제품 단계 기술에 대한 상용화 지원 등 기술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현준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은 “상용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이윤창출에 기여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경남도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