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2일 경북 봉화군 티앤솔라 회의실에서 2016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 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 및 지식재산권 교육을 가졌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중인 IP 링크·IP 키·IP 트랜스퍼·IP 문화 지원사업 등 4대 신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IP 링크(지역전략산업 지원)는 3D프린팅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와 협업해 전략산업 고도의 성과를 창출하는 지원사업이다.
경북의 전략산업인 3D프린터, 로봇산업, 금속소재,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IP 키(5+2 주력산업 육성)는 탄소·3D프린팅·ICT옹복합·로봇·바이오·물융합·에너지 등 5+2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 트랜스퍼(이업종 IP 융합개발)는 기존 사업에 삼성전자 개방특허를 활용한 사업전환 또는 사업융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IP 문화(경북 4대 문화융성 IP)는 유교·신라·가야·해양문화권 등 경북지역 4대문화권의 콘텐츠와 산업 특허 및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지원한다.
정연용 센터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경북 북부지역의 6차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봉화군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른 발전과 신성장동력 인프라를 북부지역에 인식시키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센터내 모든 컨설턴트가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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